근시각막 모습. 드림렌즈 착용 후 각막 모습.


드림렌즈와 0.125% 아트로핀 격일 단안 점안 병용치료로 효과 극대화


세종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학년 김 아무개(8)는 칠판 글씨가 희미하게 보여 눈을 찡그려 보는 습관이 생겼다.

여름 방학을 맞아 엄마와 함께 소아 근시 치료를 위해 작년 여름 방학 때 안과를 찾았다.

검사 결과 양안 근시 -1.50 디옵터로 나안 시력이 각각 0.3~0.4로 -1.50 디옵터 안경을 교정하면 각막 1.0으로 단순 근시로 진단됐다.( 근시각막 모습)

소아근시 치료 진행 억제에 대해 대전 우리안과 민병무 원장으로부터 세세한 설명을 들었다

잘 때 드림렌즈 착용과 0.125% 아트로핀(마이오가드) 격일 단안 점안 병용치료 1년 후인 이번 여름방학 때 검사를 해보니

나안 시력 각막 1.0에 안축장의 변화가 없고 부작용 없이 근시진행이 억제됐다. (드림렌즈 착용 후 각막 모습)

민 원장은 한국소아안과·사시학회 회장을 역임한 이 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소아 근시는 축성근시로 안구가 태어날 때 평균 16mm이나 키가 큼에 따라 눈도 같이 커져서 18세 성인이 되면 평균 23.5mm로 자란다.

눈이 크면 근시인데 한국· 일본 ·중국 등 동북 아시아인은 유전적으로 80~90% 눈이 커서 근시이나 서양인은 눈이 작아 근시가 20~3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동서양인 모두 스마트폰 근거리 작업 시간이 늘어 소아 근시 빈도는 증가 추세다.

소아 근시는 드림렌즈와 저농도 아트로핀(마이오가드) 점안 병용 치료가 최상책인데 드림렌즈는 약 30% 근시 진행을 억제하고,

마이오가드는 79% 근시 진행 억제로 병용 치료하면 근시 진행을 완벽히 막을 수 있어서 \'최상\'이다

차선은 안경을 쓰면서 마이오가드 점안 치료이고, 드림렌즈만 잘 때 착용하고 낮에는 렌즈도 안경도 필요 없는 경우이다.

안경만 쓰는 것이 최하책이다.

따라서 소아 근시 자녀를 가진 부모는 내가 최하책의 부모가 아닌지 점검이 필요하다.


출처 : 계룡일보(http://www.gyeryon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