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리안과 민병무 원장의 LAK수술(각막리모델링) 이 전 세계 '원추각막 ' 환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대전이 K-안과를 이끄는 메카로 자리잡을 날이 멀지 않았다는 게 민 원장의 전망이다


민병무 원장의 각막리모델링 수술, 전 세계가 주목


K-안과 분야 '원추각막' 메카로 대전 급부상

대전이 원추각막 환자들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K-안과 분야를 이끄는 대전 우리안과 민병무 원장의 시술이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어서다.

광주에 사는 김 아무개 씨(62)는 지난 3월 15일 우안 원추각막으로 민병무 원장으로 부터 LAK수술(각막리모델링) 받고 '원추각막 카페'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려 화제다.

김 씨는 왼쪽 눈이 원추각막 진행 중 다행히 멈춘 안정교정이 가능한 원추각막의증, 오른쪽 눈은 교정이 불가한 원추각막 질환을 오랫동안 가지고 살아왔다.

김 씨는 인터넷 카페와 민병무 원장의 진료로 지난 3월 15일과 5월 10일 우안과 좌안을 차례로 수술받았다.

그 결과 우안은 10디옵터 렌즈로만 이전보다 훨씬 보는 것이 편안해졌다. 이전엔 이 두 개를 겹쳐서 겨우 TV의 큰 글씨만 겨우 읽을 수 있었다.

좌안도 근시 15디옵터에서 우선 9티옵터만 내린 상태로 아직 빛번짐이 있으나 근시는 교정된 것으로 느껴진다고 전했다.

나안으로 스마트폰과의 눈 간격이 이전보다 훨씬 멀어졌다고 한다.

김 씨는 "우안교정이 끝나는 시점에 이글을 쓰려 했으나 이 카페의 글을 읽어보면 저와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는 것 같아 그분들의 결정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룡일보에 게재된 수술법을 링크했다./오주영 기자

출처 : 계룡일보(http://www.gyeryon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