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사는 김 모(42) 씨는 양안 원추각막으로 시력이 급격히 떨어져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수술 전 교정시력 0.05의 저시력이 수술 2주 후 교정시력이 0.3-0.4로 크게 좋아졌다. 김 씨는 삶의 희망이 넘친다며 민 원장에게 거듭 감사를 표했다.


대전우리안과 민병무 원장, 독보적 기술로 K-안과 주도
대전이 원추각막 치료의 새로운 '성지'로 급부상
시력 이상증 회복과 각막 돌출 진행억 제 두 마리 토끼를 한 방에
중동·유럽·러시아에 'LAK 수술센터' 설립 문의 잇따라


'K-안과'를 주도하는 대전우리안과 민병무 원장의 LAK수술(각막리모델링)이 전 세계 학계와 '원추각막' 환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LAK 수술은 각막 불균형으로 심한 빛번짐이 야기되는 눈질환 환자의 희망이 되고 있다는 게 우리안과 측의 설명이다.

'각막이 얇아지면서 원뿔모양으로 돌출이 진행되는 비염증성 질환자들이 우리안과를 찾으면서 대전이 원추각막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모양새다.

민 원장의 LAK이 그간 치료가 미진했던 원추각막 치료를 일대 '혁신'을 일으켜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어서다.

대전에 사는 김 모(42) 씨는 양안 원추각막으로 시력이 급격히 떨어져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계룡일보 등 여러 언론에서 자신이사는 대전에 '원추각막의 명의'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우리안과를 찾았다.

지난 5월 10일 좌안 LAK수술(각막리모델링) 받고 수술 전 교정시력 0.05의 저시력이 수술 2주 후 교정시력이 0.3-0.4로 크게 좋아졌다. 김 씨는 삶의 희망이 넘친다며 민 원장에게 거듭 감사를 표했다.

김 씨의 왼쪽 눈은 각막 하부가 상부보다 80마이크론 얇아 각막 하방이 +66디옵터로 원뿔모양으로 돌출돼 시력이 뚝 떨어져 있는상태였다.

민 원장은 두꺼운 상방 각막 부위만을 비전업프로그램(웰씨 박기성 대표) 분석에 따라 환자맞춤형 절삭 수술을 했다.

민 원장은 "상하 각막 두께를 유사하게 리모델링해 원뿔 모양으로 돌출된 하방 각막이 점차로 가라앉아 시력이 좋아지고, 균형 각막이 되면 각막 돌출 현상도 일어나지 않게 된다 "고 설명했다.

김 씨는 왼쪽 눈의 시력이 회복되면 오른쪽 눈도 수술할 계획이다.

기존의 콜라겐을 각막에 침투시켜 강막 강도를 증가시키는 각막교차결합술(CXL)은 이미 발생한 빛번짐과 시력저하를 교정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LAK 각막리모델링 기법은 시력 이상증 회복과 각막 돌출 진행억제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어 세계적 신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게 민 원장의 설명이다.

LAK 각막리모델링 기법에 대한 논문은 그간 3편이 SCI급 저널에 게재되는 성과를 냈다.

민 원장은 원추각막 치료 결과에 대한 논문을 준비 중이다.

LAK수술은 독점적 특허 인정받아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보건복지부 보건신기술인증, KOTRA 세계인류 상품에 선정되자,

중동·유럽·러시아 안과 관계자들이 'LAK 수술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등 K-안과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출처 : 계룡일보(http://www.gyeryon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