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백내장 녹내장 수술후 발생하는 빛번짐, 흐린시력 치료가능한 , 생체역학적 치료기술인 LAK수술 연구 활발


이충구기자 lcg@asiaee.net
2020년 02월 17일(월) 15:22


2019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서 민병무원장 구연 발표


생체인 각막의 구조역학 연구는 시력 이상증 치료를 위해 10여년 전부터 해외 유명 안과의사들이 연구해왔다. 지금도 국내에서는 아직도 생소한 분야 이다.
국내에서도 충남대 의공학연구소장을 역임한 민병무 박사(우리안과의원)를 중심으로 각막생체역학적 치료기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미 2015년 독일의 호세 로드리게스 아구도 박사와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진 및 국내 안과연구진은 협업을 통해 해결책을 찾았다. 바로, 각막을 비대칭으로 깍아 대칭으로 만드는 LAK수술법이다. 환자122안의 수술 시 발생되는 시력이상증 차단 결과를 2019년 3월 SCI 의료과학저널인 레이저스인 메디컬 사이언스에 개제하여 학술적인 인정을 받았다. 각막구조역학의 대가인 민병무(대전 우리안과)원장의 후속 연구와 학술 발표 및 논문 투고를 통하여 이 분야에서 한국 안과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있다.
기존 라식, 라섹 수술은 환자의 각막 형태와 무관하게 굴절 도수 만을 교정하기 때문에 수술 후 25-41%의 환자가 각막변형으로 빛번짐, 눈건조증, 근시퇴행 등 부작용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최근에는 노안백내장(다초점인공수정체) 수술후, 녹내장 수술 후 같은 합병증을 호소하는 분이 많아서 치료 기술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 LAK수술은 수술 전 환자의 각막 형태를 파악하여 굴절도수와 각막 비대칭을 동시에 교정한다. 따라서, 시력이상증 발생을 막을 수 있을 뿐더러, 현재 시력이상증으로 고통받는 눈을 정상으로 만들어 준다.
이 독점 치료기술은 보건산업진흥원의 혁신창업맴버스에 소속된 (주)웰씨의 국내특허 기술로, 올 해 일본과 미국에서 해외 특허 승인을 취득했으며, 중국과 유럽에서 특허 심사를 진행 하고 있다,
(주)웰씨는 LAK 수술실행프로그램과 시스템을 세계로 수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웰씨의 박기성 대표는 기존에 나온 그 어떤 수술법도 각막 왜곡에 의한 건조증 발생 및 시력이상증 발생을 막을 수 있는 원인 치료 방법이 없으며, LAK 수술 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강조 했다. 또한 LAK 수술의 권위자인 대전 우리안과 민병무 원장은 라식 라섹 등 레이저 시력교정과 노안백내장,녹내장 수술을 한 후 교정 시력이 안나오거나, 빛번짐 및 흐린 시력 과 각막 건조증이 있는 환자들과 각막이 얇아 시력교정을 못 받았던 원추각막 환자의 시력이상증과, 해결책이 없어 RGP렌즈를 불가피하게 착용해야만 했던 분들의 고통을 치료해 줄 수 있게 되었다고 피력 했다.


2019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서 민병무원장 구연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