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이코노미 칼럼] 라식, 노안백내장 수술 후 눈부심, 빛번짐 치료하는 ‘락 라식(LAK LASIK)’ 안과학회 발표
대전 우리안과 민병무 원장 승인 2019.04.24 21:49 댓글 1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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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 라식((LAK LASIK)에 대한 올바른 접근

뉴욕타임스의 2018년 6월 11일자 기사에 따르면, 2017년도의 라식 라섹 수술 후 발생되는 안구 건조증 및 빛번짐은 각각 20~40%정도로 보고되었다. 빛번짐과 눈부심의 주 원인은 각막의 왜곡된 형태에서 나타나는 굴절오류로 알려져 있다.

사실, 과거에는 빛번짐과 눈부심, 안구 건조증을 해결하기 위해 굴절오류가 교정되도록 각막을 절삭하는 방법을 사용했으나 교정에 실패했다. 이유는, 이 방법이 시력불편을 일으키는 원인인 각막의 왜곡된 형태를 개선하는 원인 치료가 아니고, 단지 겉으로 드러난 현상만을 제거하는 방법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정 후 또 각막의 왜곡된 형태로 인해 빛번짐과 시력저하가 재발되는 현상이 나타나, 현재까지도 많은 의사들이 치료할 수 없는 부작용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최근엔 각막왜곡 자체를 교정해 굴절오류를 없애고 빛번짐과 눈부심 및 안구 건조증을 해결하며, 동시에 각막 후면의 불규칙 곡률까지도 개선시키는 방법이 보고됐다. 바로 시축을 중심으로 이미지가 선명히 초점에 맺히도록 고안된 각막 비대칭 절삭(樂, LAK) 방법이다.

이 수술법은 시력교정이 어려운 노안을 개선하기 위한 장기 임상을 마치고, 그 결과를 ‘laser asymmetric ablation method to improve corneal shape”라는 제목의 논문을 Nature 소속 의료과학 저널인 ‘Lasers In Medical Science (SCI)’에 출간했다. 올바른 임상 교정 방법임을 세계적인 명성의 과학자와 안과 의사들로 구성된 학술지의 편집진으로부터 검증 받은 것이다.

한국에서는 부산 백스코에서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제121회 학술대회(4월7일)에서, 가톨릭 의대 서울성모병원 주천기 교수, SNU서울안과 김명준원장, 대전우리안과 민병무 원장 등이 락(樂, LAK)라식을 통한 빛번짐, 눈부심 개선 방법에 관해 발표했다. 발표 내용은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레이저 비대칭 각막절삭술인 락(樂, LAK)라식의 수술 원리와 방법 및 임상 결과에 대한 내용으로써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다.

락(樂, LAK) 라식 전문가들은 “라식이나 라섹, 노안백내장 후 발생하는 빛번짐, 눈부심 및 안구 건조증은 결국 각막형태의 뒤틀림이 주원인인데, 락(樂)라식은 안구건조증과 빛번짐, 눈부심, 흐린시력 등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치료 기술이다”라며 “각막을 점대칭으로 만들어 빛번짐과 안구 건조증의 원인을 반영구적으로 제거한다”라고 강조한다.

레이저 노안교정술을 포함한 라식, 라섹 및 노안 백내장 및 원추각막의 시력 불편으로 고생하시는 전국의 많은 환자 분들이 치료를 받고 만족해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 빛번짐, 흐린시력, 눈부심과 안구 건조증이 동반된 심각한 경우이거나 일반 치료기술로 고칠 수 없는 경우에도 절대로 절망하지 말고 락(樂)라식 치료를 통해 불편과 고통에서 벗어나시길 바란다. (편집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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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무

대전 우리안과 민병무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