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이코노미 칼럼]‘즐거울 樂’ 락 라식(LAK라식), 라식/노안백내장 수술 후 빛번짐, 눈부심, 눈건조증 해결
대전 우리안과 민병무 원장 승인 2019.04.10 15:59 댓글 0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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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Times(2018.06.11)에서 보도된 바와 같이 라식 라섹 수술 후 일반적인 빛번짐이 발생하는 비율은 40%에 달한다. 이외에도 야간운전이 힘든 경우가 20%, 수술 전보다 눈 건조증이 심해진 경우는 25%로 수술 후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는 환자가 많아 이는 꾸준히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부작용의 원인은 각막 비대칭과 각막내면의 편심부 돌출로 인해 각막에서 초점으로 들어가는 빛이 초점에서 이탈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시력불편을 해결할 마땅한 해결책이 없어, 빛번짐 또는 안구 건조증을 겪는 누적환자 수는 계속 증가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 주말(4월 7일) 부산 백스코에서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제121회 학술대회에서 라식 과 노안 백내장의 문제점인 빛번짐과 안구건조증을 극복할 수 있는 치료 기술이 민병무 원장을 포함한 세 분의 연자에 의해 발표되었다. 내용은 레이저 비대칭 각막절삭술인 락(樂,LAK)라식의 수술 원리와 방법 및 임상 결과에 대한 설명이었다.

락(樂,LAK)라식이란, 비대칭각막을 비대칭으로 절삭해 점대칭 각막으로 만드는 생체역학적인 신개념적 시력 교정 방법으로써, Laser Asymmetric Keratectomy의 약어이다. 락(樂,LAK)라식을 실행하면 각막의 주변부에서 발생되는 굴절 비대칭과 각막 안쪽에서 뒤틀리는 굴절 혼란이 사라진다. 이는 빛번짐과 눈부심 및 안구 건조증을 일으키는 원인으로써, 기존 라식에서는 전혀 해결하지 못했다.

락(樂,LAK)라식의 기법을 임상에 적용해 각막의 점대칭성을 증진하고 빛번짐을 해결한 장기적인 결과는 Nature소속 의료과학학술지인 Laser in Medical Science(SCI) 2019년 3월호에 게재되었다.

락(樂,LAK)라식의 전문가들은 “락(樂,LAK) 라식은 노안백내장과 라식라섹 수술 후 부작용인 빛번짐, 눈부심 및 눈건조증을 치료하고, 일부 원추각막의 치료에도 적용해 선명한 시력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이다. 빛번짐과 안구 건조증이 동반된 심각한 경우 락(樂) 라식 치료를 받으면 고통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칼럼니스트 민병무

대전 우리안과 민병무 원장 / 파이낸스투데이 메디칼이코노미 칼럼니스트

편집: 김현주 기자